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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라스베가스 4박 5일

라스베가스 4박5일 여행기 : 5일차(221014) / 인 앤 아웃 버거 개인적으로 여행은 공항을 향하는 길이 가장 설레고 행복 max 인 것 같다. 물론 여행을 시작하면 분명 즐겁지만 머릿속으로 끊임없이 현실로 돌아갈 날을 생각하다 보면 자꾸 그 귀국날까지의 progress를 생각하게 되어 어느 순간 아쉬운 마음이 더 커져버리곤 한다. 2주 간의 들뜬 신혼여행도 어느새 마지막 날이 되었다. 아쉽지만 그만큼 더 격렬하게 즐길 마음의 각오를 하며 호텔을 나섰다. 인 앤 아웃 버거를 가기 위해 듀스를 탔는데 진로 참이슬 광고로 도배되어 있었다. 저 두꺼비를 여기서 볼 줄이야!ㅋㅋ 마지막 날 점심은 미국 3개 버거 중 하나라는 인 앤 아웃으로 정했다. * 쉐이크쉑 / 인 앤 아웃 / 파이브가이즈인데, 이때 인 앤 아웃을 처음으로 먹어보았다. 인 앤 아웃 버거는 플라밍고 호텔 바로 .. 더보기
라스베가스 4박5일 여행기 : 4일차(221013) / 벨라지오 호텔, 태양의 서커스 오 쇼 고른 램지 헬스 키친에서 든든하게 배를 채우고 벨라지오 호텔로 향했다. * 걸어서 8분 정도로 매우 가깝다!! 오 쇼 시작 시간보다 넉넉하게 도착해서 벨라지오 호텔도 구경하였다. 벨라지오 호텔의 로비 옆에는 Botanical Garden 이라는 실내 정원이 있는데 화려한 조명과 생화로 장식되어 정말 볼 만했다. 실내 정원은 주기적으로 새로운 테마로 계속 리뉴얼된다고 한다. * 저런 생화를 계속 유지하려면 돈이 얼마나 들지 상상이 가지 않는다...ㄷㄷ 역시 카지노 수익률이 좋긴 좋은가보다 ㅎㅎ 생화로 가득 찬 신선한 정원을 배경으로 찍으니 정말 맘에 드는 사진을 건질 수 있었다!! * 아침부터 돌아댕기니 이때쯤 엄청 피곤한 표정이 보인다...ㅋㅋㅋㅋ 라스베가스에서 가장 유명한 3대 쇼가 있다. 1. 오 쇼.. 더보기
라스베가스 4박5일 여행기 : 4일차(221013) / 고든 램지 헬스 키친(Hell's Kitchen) 앙코르 호텔에서부터 헬스 키친까지는 걸어서 약 30분이 걸린다. 아침에 나와서 계속 스트립 투어하면서 돌아다니느라 피곤했지만 그래도 유명한 레스토랑이기에 힘내서 걸었다. 그 덕에 다양한 호텔들의 야경을 볼 수 있었다 ㅎㅎ 쭉 내려가다가 시저스 팰리스 호텔이 보이면 헬스 키친도 다 왔다는 얘기!! 드디어 도착!! 레스토랑에 들어가면 미국에서 매우 핫했던 헬스 키친 프로그램 굿즈가 걸려있다. * 2005년부터 2021년까지 무려 20 시즌을 했고, 22 시즌까지 계획되어 있다고 한다 ㄷㄷ 그 맞은편에는 역대 시즌 우승자 20명의 사진이 걸려있다. 사전에 예약을 못해놔서 못 들어가면 어쩌지하고 걱정했었는데 다행히 큰 웨이팅 없이 바로 들어갈 수 있었다. 내부의 모습!! 사람들이 꽤 많았지만 레스토랑 내부가 엄.. 더보기
라스베가스 4박5일 여행기 : 4일차(221013) / 윈 & 앙코르 호텔 역시나 베네시안에서 조금만 걸어 올라가면 윈 & 앙코르 호텔을 볼 수 있다. 영롱하게 빛나는 윈 호텔. 입구 옆에 작지만 이쁘게 조성된 인공 폭포. 내부도 이쁘게 조성되어 있다. 곰돌이 때문에 먼가 아기자기해 보인다 ㅎㅎ 회심의 곰돌이인 것 같지만... 미안하지만 곰돌이가 안 보이는 구도가 훨씬 이뻤다 ㅎㅎ 내가 찍었지만 정말 잘 찍은 것 같아 뿌-듯하다!! 초록초록한 나무와 일루미네이션 그리고 큼직한 볼 장신구의 조화가 정말 이뻤다. 천장에 거꾸로 매달린 파라솔 장식. 형형색색 다른 모양과 색깔이라 그런지 별거 아닌 것 같음에도 묘하게 고급스러운 느낌이 든다. 윈 호텔의 하이라이트는 바로 생화로 장식된 회전목마!! 개인적으로 꽃에 별로 감흥이 없는 사람인데 호텔 분위기에 취해서인지 저 회전목마는 엄청 .. 더보기
라스베가스 4박5일 여행기 : 4일차(221013) / 베니시안 & 팔라조 호텔 플라밍고 호텔에서 조금만 더 올라가면 베네시안 & 팔라조 호텔이 나온다.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이 베네시안 & 팔라조 호텔의 컨셉은 중세 베네치아!! 호텔 내부로 들어가는 길목. 화려하다 화려해 ㅎㅎ 알고보니 내부가 더 화려했다. 천장이 명화로 가득 채워져 있다 ㄷㄷ 기프트 샵에도 있는 웰컴 투 라스베가스 간판ㅎㅎ 저 간판은 자꾸 보이는데도 질리지 않고 좋았다. 여기서 크리스마스 트리 장식을 구매했다. 좀 더 안쪽으로 들어가니 이번엔 천장이 하늘처럼 그려져 있었다. 베네시안의 시그니처라고 할 수 있는 인공 수로와 그 위를 둥둥 떠다니는 곤돌라. 그리고 그 위에서 노래하는 뱃사공. 호텔 내부에 인공 하늘과 수로까지 만들고 그 위로 곤돌라 운행까지 가능하다니... 역시 돈이면 안 되는 게 없나 싶다 ㄷㄷ 목.. 더보기
라스베가스 4박5일 여행기 : 4일차(221013) / 핫 앤 쥬시, 플래닛 헐리우드, 패리스 호텔, 플라밍고 호텔 라스베가스 맛집 핫 앤 쥬시를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스트립 호텔 구경을 시작했던 4일 차 반나절. 1. 핫 앤 쥬시 (Hot N Juicy) 그랜드 캐년 투어를 갔을 때 가이드분께 라스베가스 맛집을 물어보았는데 그때 적극 추천해 준 곳이 바로 '핫 앤 쥬시' 였다. 바로 고고! * 플래닛 할리우드 호텔 1층에 위치해 있다. 가게의 모습. 매콤한 해산물 찜으로 유명한 곳이라고 하여 현지인들은 별로 없을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현지인들이 많았다. 핫 앤 쥬시에서는 다음과 같이 주문하면 된다. 1. 해산물 고르기 2. 소스 고르기 3. 맵기 고르기 * 2-3번은 아래에서 하나씩 고르면 된다. 우리는 머리 없는 새우 1파운드, 핫 앤 쥬시, 스파이시로 선택하고 공기밥(?)을 하나 추가했다. 기다리다 보면 서버가 와.. 더보기
라스베가스 4박5일 여행기 : 3일차(221012) / 프리몬트 스트릿 전구쇼, 매그놀리아, 룩소 호텔 판타지쇼 다운타운 프리몬트 스트릿 전구쇼와 룩소 호텔의 판타지쇼를 보았던 다이나믹했던 3일 차 오후. 1. 프리몬트 스트릿 전구쇼 (in 다운타운) 노스 프리미엄 아울렛에서 다운타운까지 약 15분 정도면 도착할 수 있다. * 그래서 스트립에 숙소가 있다면 2곳을 같이 묶어서 구경하면 좋다. 다운타운의 시작점. Welcome to Fabluous DownTown Las Vegas!! 다운타운의 프리몬트 스트릿에 들어서면 수많은 LED 전구로 이루어진 캐노피 천장을 볼 수 있다. 지상과 하늘 모두 휘황찬란한 조명들로 이루어져 있어서 화려함을 느낄 수 있었다. 이 프리몬트 스트릿의 하이라이트는 매일 저녁 6시부터 새벽 2시까지 매 정각에 시작되는 프리몬트 스트릿 전구쇼이다. (=Viva Vision Light Show.. 더보기
라스베가스 4박5일 여행기 : 3일차(221012) / RTC 앱으로 듀스 버스 타기, 노스 프리미엄 아울렛, 쉐이크쉑 버거 3일 차부터 라스베가스 시내 여행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오전엔 듀스 버스를 타고 노스 프리미엄 아울렛을 다녀왔다. 1. RTC 앱으로 듀스 버스를 타보자! 라스베가스 시내 여행할 때 가장 많이 이용하는 대중교통이 바로 2층 버스 듀스이다. 듀스는 북쪽으로 프리몬트 스트릿을 남쪽으로는 스트립 끝에 있는 웰컴 투 라스베가스 간판까지 커버하고 매일 24시간 운행하기 때문에 활용도와 중요도가 정말 높다!! 특히 스트립의 대로를 처음부터 끝까지 왕복으로 지나가서 앵간한 호텔을 전부 다 갈 수 있다. 공식적인 배차 간격은 약 15~20분 정도인데, 배차 간격은 도로 상황에 따라 크게 좌우되는 것 같다. 특히 우리가 여행했을 때는 스트립 한 중간에 도로 공사를 하고 있었는데 이로 인해서 차도 엄청 막히고 듀스도 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