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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라스베가스 4박 5일

라스베가스 4박5일 여행기 : 4일차(221013) / 윈 & 앙코르 호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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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나 베네시안에서 조금만 걸어 올라가면
윈 & 앙코르 호텔을 볼 수 있다.

영롱하게 빛나는 윈 호텔.

입구 옆에 작지만 이쁘게 조성된 인공 폭포.

내부도 이쁘게 조성되어 있다.
곰돌이 때문에 먼가 아기자기해 보인다 ㅎㅎ

회심의 곰돌이인 것 같지만...
미안하지만 곰돌이가 안 보이는 구도가 훨씬 이뻤다 ㅎㅎ

내가 찍었지만 정말 잘 찍은 것 같아 뿌-듯하다!!

초록초록한 나무와 일루미네이션

그리고 큼직한 볼 장신구의 조화가 정말 이뻤다.

천장에 거꾸로 매달린 파라솔 장식.
형형색색 다른 모양과 색깔이라 그런지
별거 아닌 것 같음에도 묘하게 고급스러운 느낌이 든다.

윈 호텔의 하이라이트는 바로 생화로 장식된 회전목마!!

개인적으로 꽃에 별로 감흥이 없는 사람인데
호텔 분위기에 취해서인지 저 회전목마는 엄청 인상 깊었다.
* 사진이 잘 나오기도 한다 ㅎㅎ

회전목마를 지나면 명품 브랜드 샵들이 나온다.

꽃 회전목마의 감흥을 뒤로하고

다음은 앙코르 호텔로 이동!!

가장 먼저 보이는 나비 동상.
구엘공원처럼 나비들의 색깔이 모두 타일무늬인 게 신의 한 수라고 생각한다.

이런 스팟에서는 또 사진을 남겨줘야 한다.

내부에도 곳곳에 나비가 있다.
앙코르 호텔의 테마는 나비인 듯싶다.

그리고

새.빨.갛.다.

너무 강렬한 새빨간 색깔이 우리를 맞이했다.
중국인 관광객들이 정말 좋아할 것 같다ㅎㅎ

앙코르 호텔의 로비.

* 개인적으로 스트립 최고의 로비는 벨라지오인 것 같다.

무슨 영화 같은 웅장함...ㄷㄷ

이렇게 앙코르 호텔 투어를 마치고
그 유명한 고든 램지가 운영한다는 헬스 키친 출발!!

앙코르 호텔 맞은편에 듀스 정류장이 있어서 기다렸는데
40분을 기다려도 듀스가 안 왔다.
* 원래 배차 간격 15~20분

개빡친 양키 형님들이 화를 내며 그냥 이동하였고
우리도 마냥 기다릴 수 없어 다시 걸어서 헬스 키친으로 이동했다ㅠㅠ

그래도 이때 노을 진 하늘 아래 스트립 대로를 찍은 사진을 건질 수 있었다.
개인적으로 노을이 시작될 때 파스텔톤 그라데이션 된 하늘을 너무 너무 좋아한다.

하루 종일 호텔 구경하며 걸어 다니느라 힘들었지만
그래도 걸어 다녔기에 이런 이쁜 광경도 볼 수 있는 것 같다.
* 듀스 못 탄 건 진짜 개빡치긴 했지만...ㅋㅋ

< 총평 >

윈 호텔의 정원과 꽃 회전목마는 남자도 설레게 하는 매력이 있다.

* 앙코르 호텔은 중국풍이 너무 강해서 호불호가 갈릴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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