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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라스베가스 4박 5일

라스베가스 4박5일 여행기 : 2일차(221011) / 엔텔롭 캐년, 홀스 슈밴드, 그랜드 캐년 미국 서부 사막 풍경의 진수를 보았던 2일차 여행의 이야기. 1. 투어 출발하기 라스베가스에서부터 그랜드 캐년까지는 자동차로 약 5시간이 걸린다. 그래서 우리가 예약한 투어는 새벽 3시에 우리 호텔로 픽업을 왔다. 예전에 여행했었던 친구는 약 20명 정도 인원의 투어여서 나름 큰 버스였다고 하는데, 우리는 프라이빗 투어를 예약해서 그런지 (우리 포함 2팀) SUV 차량으로 이동하였다. 혼다 CRV 였는데 정말 승차감이 좋고 편안해서 약 10시간 차량 이동시간 중 7시간 이상은 꿀잠을 잤던 것 같다. 또 우리 포함해서 총 2팀이었는데 그런 만큼 가이드분이 사진을 세심하게 더 많이 찍어주셔서 좋았다. 다만 준중형 SUV에서 다른 팀과 섞여있다 보니 (물론 2열 3열에 나뉘어 앉기는 했지만) 버스보다는 개인 .. 더보기
라스베가스 4박5일 여행기 : 1일차(221010) / Denny's 식당, 미라지 화산쇼, 벨라지오 분수쇼, 스트립 야경 미라지 호텔 화산쇼와 벨라지오 호텔 분수쇼를 비롯한 화려한 야경이 매력적이었던 라스베가스 첫날밤. 1. Denny's 체크인하자마자 정신없이 5시간 풀 숙면을 때리고 저녁을 먹기 위해 호텔을 나섰다. Ahern 호텔에서 스트립을 가는 길에는 'Bonanza Gift & Souvinor Shop'이 있는데 세상에서 제일 큰 기념품 샵이라고 대문짝만 하게 광고를 하고 있어서 궁금해서 들어가 보았다. 내부는 정말 넓고 정말 가지각색의 잡동사니들이 많긴 한데 음... 사고 싶은 게 하나도 없어서 그냥 구경만 하다가 나왔다. 먼가 상점 분위기도 살짝 우중충했고... 스트립에도 기념품 샵들이 많으니 그냥 거기서 보는 게 나은 것 같다. * 세상에서 제일 큰 기념품 샵인데 끌리는 상품이 하나도 없다니.. ㅎㅎ 서커스.. 더보기
라스베가스 4박5일 여행기 : 1일차(221010) / 웰컴 투 라스베가스 사인, Ahern 호텔, 사하라 호텔 Zeffer's Cafe 하와이와는 또 다른 매력을 갖춘 라스베가스 여행의 첫 번째 날 오전의 이야기. 1. 웰컴 투 라스베가스 사인 드디어 도착한 라스베가스 공항! 공항 내에 저런 멋진 사인이 있는 게 뭔가 라스베가스스러운 느낌이 들어 좋았다. 새벽 7시 15분 도착해서 짐을 찾고 바로 리프트(Lyft) 앱을 통해서 '웰컴 투 라스베가스 사인'으로 이동하였다. * 리프트는 우버와 비슷한 차량 공유 시스템으로, 택시보다 저렴해서 미국 여행할 아주 유용하다!! '웰컴 투 라스베가스 사인'은 역시 유명한 포인트로, 아침 8시 10분인데도 저렇게 대기줄이 길었다. 흰 옷을 입은 엘비스 프레슬리 코스프레하는 아저씨가 있었는데 같이 사진 찍으면 돈을 요구할 것 같아서 안 찍었다 ㅎㅎ (뭔가 관광객들한테 열심히 어필을 했는데 아무도 별 관.. 더보기